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가격대 최고의 SUV로 뽑혀

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가격대 최고의 SUV로 뽑혀

발행일 2022-01-19 07:32:27 김한솔 기자

쉐보레 트래버스 부부변경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미국서 호평받았다.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소비자 조사와 테스트에 따르면 신형 트래버스는 4만달러(약 477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SUV로 뽑혔다. 특히 주행 테스트에서 95점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출시된다.

트래버스 부분변경은 컨슈머리포트 테스트에서 95점(총점 100점)을 기록, 4만달러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SUV로 뽑혔다. 가속, 변속기, 제동 성능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편안함과 승차감, 실내 소음, 실내 마감 수준, 트렁크 적재 공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형 트래버스는 자동 긴급 제동, 보행자 감지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 능동형 안전 기능이 기본 사양인 부분에서 가산점이 반영됐다. 다만 신형 트래버스는 연비 5점 만점에 2점, 배출가스 관련 10점 만점에 4점을 받았다.

트래버스는 3.6리터 V6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36.8kgm다. 컨슈머리포트 소비자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편안함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높게 평가받았지만, 최상위 트림에서만 고급 능동형 안전 기능이 제공되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한편, 트래버스 부분변경은 올해 상반기 국내 투입이 예고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신형 트래버스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 트래버스는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신형 계기판, 전 좌석 USB 추가, 수납공간 확대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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