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3월 국내 출시, 베이비 S클래스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3월 국내 출시, 베이비 S클래스

발행일 2022-01-20 11:29:03 김한솔 기자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의 출시가 임박했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C클래스는 3월 투입되며, 일부 영업소에서는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가솔린 C200 4MATIC과 C300의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내외관에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C200 4MATIC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2.6kgm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1.3km/ℓ(도심 9.9, 고속 13.7)다. C300 AMG 라인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11.8km/ℓ(도심 10.4, 고속 14)다. C300 AMG 라인은 후륜구동 방식이다. 신형 C클래스 가솔린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글라이딩 기능과 급가속시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9단 자동변속기는 ISG에 맞춰 재설계됐다.

신형 C클래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51mm, 전폭 1820mm, 휠베이스는 2865mm로 기존보다 커졌다. 특히 2열 레그룸은 914mm로 현행 모델보다 20mm 늘었다. 외관은 후륜구동 특유의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신형 S클래스, 신형 E클래스와 같은 벤츠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가 11.9인치 센터페시아 터치 디스플레이, 정전식 터치 방식의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2세대 MBUX 시스템이 적용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차선 유지 능력이 향상된 레인 어시스트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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