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밴 1인승 모델 출시, 가격은 1305만원

기아 레이 밴 1인승 모델 출시, 가격은 1305만원

발행일 2022-02-08 08:46:31 김한솔 기자

기아는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레이 1인승 밴은 특수 차량을 제외한 국내 승상용 모델 중 최초의 1인승 차량이다. 고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화물 적재용량은 1628ℓ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원, 스페셜 1345만원이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PBV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로 향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 등과 접목될 예정이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대 화물 적재용량을 1628ℓ로 확대했다. 동승석 쪽 발판이 위치하던 공간에도 운전자의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추가했다. 적재 가능 무게는 315kg이다.

레이 1인승 밴은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프로세스도 도입됐다. 레이 1인승 밴은 동승석 시트와 하단 격벽이 사라지면서 차량 우측 도어를 모두 열면 상하차가 한층 쉬워졌다.

기아는 레이 1인승 밴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목적 지원 프로그램’도 출시했다. 전체 할부 기간 중 첫 1년동안은 할부금에 대한 이자 납부 후 3년 또는 4년 할부금 상환, 다목적 활용을 위한 차량 커스터마이징 용도 300만원 무이자 추가 대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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