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니로와 같은 1.6 하이브리드 얹는다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니로와 같은 1.6 하이브리드 얹는다

발행일 2022-03-15 13:53:21 김한솔 기자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코나는 3세대 플랫폼, 독특한 외관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코나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을 기아 신형 니로와 공유한다.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마력 전기 모터, 2세대 하이브리드 6단 DCT 변속기가 탑재된다. 합산 총 출력 141마력을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이다. 신형 코나의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1열 시트 두께를 얇게 해 2열 레그룸 공간을 극대화했다. 운전석과 주수석 사이의 센터터널 수납공간이 확대됐으며, 새로운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신형 코나의 전면부는 낮게 배치된 분할형 헤드램프, 상단부 주간주행등 등 기존의 구성이 유지된다. 주간주행등은 현행 모델과 비교해 더 얇게 디자인되며, 그릴과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키워 와이드함이 강조된다. 신규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은 범퍼 측면에 탑재된다.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가 커진다. 신형 코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주행거리를 개선한 전기차, 최고출력 29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코나 N 등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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