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부분변경 포착, 슈퍼 크루즈 적용 예고

쉐보레 타호 부분변경 포착, 슈퍼 크루즈 적용 예고

발행일 2022-03-18 12:46:35 김한솔 기자

쉐보레 타호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게재된 타호 부분변경은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새로운 루프 안테나가 적용됐다. 타호 부분변경에는 슈퍼 크루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타호 부분변경은 내년에 공개된다.

타호는 쉐보레의 풀사이즈 SUV로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타호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10만6030대가 판매됐는데, 풀체인지를 거치기 전보다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페디션 등을 제치고 미국 풀사이즈 SUV 중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다.

타호 부분변경의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GM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 작동을 위한 전방 카메라가 적용됐다. RST 트림은 스포티함이 강조된 범퍼를 제공한다. 기존의 루프 샤크 안테나는 거품이나 모자와 유사한 동글동글한 형태로 변경됐다.

측면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신규 휠 추가 등 일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이 바뀌었으며, 범퍼 하단의 쿼드 머플러가 삭제됐다. 범퍼 하단 반사판도 새롭게 배치됐다. 신규 외장 컬러와 실내 컬러 조합, 고급 마감 소재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타호는 이달 중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국내에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얹은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단일 모델로 도입된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열 모니터, 사륜구동, 하이컨트리 디자인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9253만원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벤츠 CLA 전기차 기본형, LFP 배터리 탑재..주행거리 550km

벤츠 CLA 전기차 기본형, LFP 배터리 탑재..주행거리 550km

벤츠 신형 CLA 전기차 기본형의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따르면 신형 CLA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되며, 58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최대 550km를 주행한다. 전기모터 출력은 200마력대다. 신형 CLA는 지난 3월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CLA는 벤츠 차세대 플랫폼 MMA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유럽 등 일부 시장에 먼저 출시된 신형 CLA는 벤츠가 생산을 늘릴 정도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렉서스 LM 2026년형 공개, 실내 정숙성까지 업그레이드

렉서스 LM 2026년형 공개, 실내 정숙성까지 업그레이드

렉서스는 LM500h 2026을 공개했다. 2026년형 LM500h는 상품성 업데이트 버전으로 진동 감쇠 및 흡음재가 추가돼 실내 정숙성이 향상됐으며, 4인승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파워 슬라이딩 도어 버튼 위치가 변경되는 등 사용성이 개선됐다. 국내 도입도 예상된다. LM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로 아시아 지역에서 쇼퍼드리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모델이다. LM 차명은 '럭셔리 무버'의 약자로 모든 탑승객에 편안한 승차감과 거주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LM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