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SX2)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게재된 코나 풀체인지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코나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 확대가 예고됐으며, 파격적인 전면부가 특징이다. 내년에 공개된다.

신형 코나에는 현대차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다. 전장과 휠베이스를 비롯한 차체 크기가 커진다. 실내 공간도 넓어진다. 신형 코나의 전면부에는 현대차 유럽 전용 소형 SUV 바이욘과 유사하게 디자인된다.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바탕으로, 슬림한 주간주행등이 탑재된다.

주간주행등은 얇은 그릴과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다. 헤드램프는 범퍼 하단에 수직으로 배치된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키워 와이드한 차체 폭이 강조된다. 후면부는 현행 모델과 유사한 레이아웃이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테일램프와 범퍼 측면 램프가 적용된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독특하게 디자인된 도어 트림,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motor.es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코나 풀체인지에는 디젤 엔진이 얹어지지 않는다. 또한 유럽 사양 기준 가솔린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적용된다. MHEV에는 6단 지능형 수동변속기(iMT)가 조합된다.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