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풀체인지 후면부까지 공개, 전면부 대비 무난하다

BMW 7시리즈 풀체인지 후면부까지 공개, 전면부 대비 무난하다

발행일 2022-04-19 13:42:44 김한솔 기자

BMW 7시리즈 풀체인지가 20일 공식 공개에 앞서 유출됐다. wilcoblok이 SNS에 게재한 신형 7시리즈는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분할형 헤드램프와 대형 키드니 그릴 등 파격적으로 변경됐으며, 후면부는 전면부 대비 무난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7시리즈 후면부에는 현행 모델과 비교해 슬림하게 디자인된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좌우가 연결된 형상은 아니다. 트렁크는 계단식으로 볼륨감이 강조됐다. 유출된 신형 7시리즈는 전기차 i7으로 전용 범퍼가 탑재됐다. 내연기관은 트림에 따라 쿼드 머플러가 제공된다.

전면부는 비교적 무난한 후면부와 다르게 파격적이다. 대형 키드니 그릴과 분할형 헤드램프가 특징인 BMW 플래그십 전용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BMW 플래그십 전용 패밀리룩은 최근 공개된 X7 부분변경, 향후 출시가 예정된 신규 SUV X8(가칭) 등에만 반영돼 차별화된다.

수직형 대형 키드니 그릴은 독특한 테두리 조명으로 전면부 존재감을 강조한다. 상단 램프는 LED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하단 램프는 헤드램프 역할인데, 하우징을 어둡게 마감해 에이프런과 일체감을 줬으며, 헤드램프가 점등된 경우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2열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신형 7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디젤, PHEV 등으로 운영된다. 전기차 i7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 610km, 합산 최대출력 600마력을 발휘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현대차 N 10주년, 하이브리드 N 모델 출시한다

현대차 N 10주년, 하이브리드 N 모델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기념식에서 N의 10주년을 기념해 N의 역사를 한데 모은 공간인 'N 아카이브'를 공식적으로 개소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현대 N은 현재 5개 모델(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로 구성된 라인업을 2030년까지 7개 모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추석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추첨으로 경품까지 증정

쉐보레 추석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추첨으로 경품까지 증정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연휴 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추석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총 387개의 GM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시에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캠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공개, 르노 세닉과 어떤 사이?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공개, 르노 세닉과 어떤 사이?

미쓰비시는 이클립스 크로스 EV(Eclipse Cross EV)를 18일 공개했다. 새로운 이클립스 크로스 EV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르노 차세대 전기차 세닉을 기반으로 독특한 분할형 LED 헤드램프 등 미쓰미시 고유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주행거리는 최대 600km다. 이클립스 크로스 EV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이클립스 크로스를 대체한다. 이클립스 크로스 EV는 르노 차세대 전기차 세닉을 기반으로 제작된 사실상 형제차다. 이클립스 크로스 EV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