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이쿼녹스 부분변경의 출시가 임박했다. 영업소에 따르면 신형 이쿼녹스는 이르면 6월 출시되며, 트림 구성에는 최상위 프리미어가 포함된다. 신형 이쿼녹스는 1.5 가솔린 터보 단일 엔진으로 운영되며,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사양이 추가됐다.


신형 이쿼녹스의 국내 트림은 LT와 프리미어로 예정됐다. 특히 프리미어는 신형 이쿼녹스 최상위 트림으로 다양한 옵션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이쿼녹스는 기존과 다르게 가솔린으로만 운영된다. 1.5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은 172마력이다.


최대토크는 28kgm다.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18인치 휠 11.5km/ℓ(도심 10.6, 고속도로 12.8), 사륜구동 18인치 휠 10.6km/ℓ(도심 9.8, 고속도로 11.9)다. 신형 이쿼녹스는 LED 헤드램프, 전방 충돌 경고 및 제동, 차선 이탈 경고, 오토 하이빔, 거리 표시기 등이 기본이다.


프리미어 트림에는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 7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BOSE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60도 서라운드 뷰, 자동 주차 보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이 추가된다. 다만, 열선 시트는 현재 미국에서도 빠진 채 판매되고있다.


한편, 쉐보레는 이쿼녹스 부분변경 투입으로 풀사이즈 SUV 타호, 대형 SUV 트래버스,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전기차 볼트 EUV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2023년 공개가 예정된 차세대 CUV, 신규 전기차 등 라인업을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