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7시리즈의 6월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BMW 일부 딜러사에 따르면 7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최대 3501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740i 롱휠베이스의 경우 2500만원대 할을 받을 수 있어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보다 싸다. 7시리즈 풀체인지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7시리즈의 국내 가격은 730d xDrive Design Pure Excellence 1억4330만원, 740Li xDrive M 스포츠 1억7190만원, M760Li xDrive 2억3340만원이다. 730d는 현금과 BMW 파이낸셜 사용시 각각 최대 20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실구매 가격을 1억2330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740Li는 롱휠베이스 모델로 현금 구매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사용시 최대 15%의 할인율이 반영된다.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은 2579만원이다. 할인 혜택을 받은 가격은 1억4611만원으로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1억6557만원)보다 1946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M760Li는 현행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현금 구매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사용시 할인율은 각각 15%다. 3501만원을 할인받아 구매 가격을 1억9839만원까지 내릴 수 있다. 참고로 G90 롱휠베이스 풀패키지 가격은(무광 컬러 옵션 제외) 1억8087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BMW코리아는 7시리즈 풀체인지 가솔린 740i와 전기차 i7 xDrive60의 사전예약을 7월 7일부터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신형 7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2열 시어터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전기차는 최대 625km(WLTP)를 주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