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신형 308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308은 9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 실내, 실용성,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7월초에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3천만원대 중반부터다.


신형 308은 알뤼르와 GT 등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3천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308은 푸조의 대표 해치백이다. 신형 308의 외관은 푸조 신규 엠블럼과 슬림한 디자인 헤드램프, 사자의 상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조됐다.


긴 보닛 라인과 역동적인 캐릭터라인, 후면부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으로 날렵한 측면부 실루엣이 구현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테일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이다. 기능적 아름다움을 위한 10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푸조 특유의 핸들링이 주는 주행감각을 위한 콤팩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해치백다운 실용성을 확보했다. 푸조 최신 안전 몇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한편, 신형 308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다. 여성 전문 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부문과 올해의 차, 다양한 자동차 전문지에서 수 차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