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투싼 2023년형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투싼은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8인치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강화됐다. 하이브리드에는 E-라이드가 추가됐다. 어드벤처 패키지가 신설됐다. 가격은 2584만원부터다.
2023 투싼의 엔진 사양과 트림에 따른 세부 가격(개소새 3.5% 기준)은 1.6 터보 가솔린 모던 2584만원, 프리미엄 2872만원, 인스퍼레이션 3238만원, 어드벤처 3316만원이다. 2.0 디젤 모던은 2798만원, 프리미엄 3086만원, 인스퍼레이션 3452만원, 어드벤처 353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가격(개소세 3.5%, 세제혜택 반영)은 모던 3009만원, 프리미엄 3282만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원, 어드벤처 3701만원이다. N 라인 모델은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083만원, 인스퍼레이션 3358만원, 2.0 디젤 프리미엄 3297만원, 인스퍼레이션 3572만원이다.
2023 투싼은 전체 트림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이 기본 탑재됐다. 엔트리 트림 모던에는 8인치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스마트키, 프리미엄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LED 실내등을 기본으로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이 개선됐다.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투싼에 처음 장착되는 사양이다. 선택 사양인 플래티넘 패키지에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내 차 주변 영상 등이 추가됐다.
하이브리드에는 승차감을 높여주는 이라이드(E-Ride) 기술이 적용됐다. 19인치 휠과 미쉐린 타이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은 올해 3분기에 투입된다. 신설된 어드벤처는 오프로더 이미지가 강조된 디자인 패키지로 블랙 범퍼와 19인치 휠 등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