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코리아는 네비게이터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네비게이터 부분변경은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와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2열 센터콘솔에는 5.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최고출력 446마력 V6 엔진이 얹어졌다. 가격은 1억2460만원이다.


네비게이터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내부 소재 등 탑승자에게 마치 비행기 일등석과도 같은 우수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네비게이터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장식이 추가됐으며, 리플렉터는 좌우가 연결됐다. 향후 국내 출시 링컨 모델 최초로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에는 13.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열선 및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2열 캡틴 시트, 2열 센터콘솔 5.8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 터보 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최고출력은 446마력, 최대토크는 71kgm다. 네비게이터 부분변경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코-파일럿 360 2.0이 탑재됐다. 또한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서라운드 뷰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