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시에라 EV 드날리 공개, 1억원대 럭셔리 전기 픽업트럭

GMC 시에라 EV 드날리 공개, 1억원대 럭셔리 전기 픽업트럭

발행일 2022-10-21 06:55:04 김한솔 기자

GMC는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64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총 출력 764마력, 최대 견인력 4309kg, 크랩 워크 등이 특징이다.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5천만원)부터다.

시에라 EV 일반 모델은 2024년 하반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5만달러(약 7000만원)부터다. 시에라 EV는 GM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은 1회 완충시 EPA 기준 644km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다.

합산 총 출력 764마력, 최대토크 108.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미만이다. 최대 견인력은 4309kg, 최대 탑재 하중은 590kg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10분 충전으로 최대 161km를 주행한다.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을 지원한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에는 대각선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크랩 워크(Crab Walk)가 포함된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어 라이드(Air Ride)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최저지상고를 51mm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회생 제동, 슈퍼 크루즈 반자율 주행이 제공된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은 고급감이 강조된 픽업트럭이다. 길이 1803mm에 달하는 짐을 옮길 수 있다. 실내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6.8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14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BOSE 오디오, 스티칭 퀼트 가죽 시트, 리얼 우드 등 고급 사양이 탑재됐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 국내 출시 임박, 에스컬레이드 정조준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 국내 출시 임박, 에스컬레이드 정조준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최근 신형 익스페디션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풀체인지 모델로 세련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등이 특징이다.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익스페디션은 포드 풀사이즈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이 대표적인 경쟁 모델이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5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국내에 최상위 트림인 플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bZ 공개, 505km 주행..라브4급 전기차

토요타 bZ 공개, 505km 주행..라브4급 전기차

토요타는 bZ를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다. bZ는 토요타가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bZ4x의 북미 버전이다. 다만 bZ는 bZ4x와 외관 디자인, 사양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505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bZ는 토요타가 유럽 등 일부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bZ4x의 북미 버전이다. bZ는 단순한 리브랜딩이 아니라 스타일과 옵션, 성능 등에서 bZ4x 대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bZ는 e-TNGA 플랫폼을 기반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e-트론 GT 기본형 공개, 타이칸보다 비싸다고?

아우디 e-트론 GT 기본형 공개, 타이칸보다 비싸다고?

아우디는 e-트론 GT 기본형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트론 GT 기본형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03마력을 발휘하며, 105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622km를 주행할 수 있다. 초급속 충전, 스포츠 시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트론 GT 기본형은 S e-트론 GT, RS e-트론 GT, RS e-트론 GT 퍼포먼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e-트론 GT의 엔트리 트림이다. e-트론 GT 기본형 유럽 가격은 10만8900유로(약 1억7200만원)로 S보다 대폭 저렴해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