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C는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64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총 출력 764마력, 최대 견인력 4309kg, 크랩 워크 등이 특징이다.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5천만원)부터다.


시에라 EV 일반 모델은 2024년 하반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5만달러(약 7000만원)부터다. 시에라 EV는 GM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은 1회 완충시 EPA 기준 644km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다.


합산 총 출력 764마력, 최대토크 108.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미만이다. 최대 견인력은 4309kg, 최대 탑재 하중은 590kg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10분 충전으로 최대 161km를 주행한다.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을 지원한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에는 대각선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크랩 워크(Crab Walk)가 포함된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어 라이드(Air Ride)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최저지상고를 51mm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회생 제동, 슈퍼 크루즈 반자율 주행이 제공된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은 고급감이 강조된 픽업트럭이다. 길이 1803mm에 달하는 짐을 옮길 수 있다. 실내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6.8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14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BOSE 오디오, 스티칭 퀼트 가죽 시트, 리얼 우드 등 고급 사양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