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3시리즈 부분변경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형 3시리즈 퍼스트 에디션은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로 전용 외관 컬러 및 사양이 적용됐다. 세단과 투어링, M340i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6520만원부터다.

신형 3시리즈 퍼스트 에디션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신형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320i, 320d, 320d xDrive) 6520~7300만원이다. M340i 퍼스트 에디션 세단은 8740만원, 투어링은 905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에는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 이스트 블루 메탈릭 외관 컬러와 M 쉐도우라인, 19인치 M 휠,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신형 3시리즈 세단 퍼스트 에디션에는 M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실내에는 레드 컬러 버네스카 가죽 시트, M 시트벨트, 센사텍 대시보드,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에는 엔진 및 변속기의 특성을 빠르고 간편하게 전환하는 스프린트(Sprint) 기능이 추가돼 추월 및 가속시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M340i에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외관 컬러, M 라이트 쉐도우라인,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 및 머플러,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 꼬냑 컬러 버네스카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됐다. 세단은 M 카본 루프, 투어링은 M 스포츠 시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