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AMG EQS 53 4MATIC+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AMG EQS 53 4MATIC+는 벤츠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합산 총 출력 658마력, 제로백 3.8초의 성능을 갖췄다. 주행거리는 404km다. 9도 후륜 조향,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가격은 2억1300만원이다.


AMG EQS 53 4MATIC+은 이달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AMG EQS 53 4MATIC+은 합산 총 출력 658마력, 최대토크 96.6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가 소요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 모드가 제공된다.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게 전/후륜에 토크를 배분하며, 반응이 빠르다. 배터리 용량은 107.8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404km다. 최대 9도 조향각을 지원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됐다. 회전반경이 소형차 수준인 11.5m로 줄었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하고 레벨 제어 시스템의 정교한 센서를 통해 주행 속도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을 조절한다. 벤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대형 헤파 필터가 포함된 공기 청정 패키지,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멀티컨투어 시트, 하이퍼스크린, AMG 나파가죽 시트, 22인치 AMG 휠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