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RS7 퍼포먼스 에디션을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RS7 퍼포먼스 에디션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이 63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다이내믹 사륜 스티어링, 후륜 콰트로 스포츠 디퍼렌셜 등이 적용됐다. 최고속도는 280km/h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RS7 퍼포먼스 에디션은 파워트레인 성능이 강화됐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터보 차저 크기를 키우고 부스트 압력을 높여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 응답성이 개선됐다. 최고출력은 일반 모델 대비 30마력 높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만에 가속하는데, 일반 모델보다 0.2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280km/h로 향상됐다. 후륜 조향 다이내믹 사륜 스티어링, 후륜 콰트로 스포츠 디퍼렌셜 등이 기본이다. 일반 모델보다 공차중량이 8kg 가볍다. 스티어링 시스템 응답성도 강화됐다.


34kg 무게를 추가로 감량할 수 있는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설계된 자동 잠금 센터 디퍼렌셜이 적용됐다. 무광 외관 컬러와 알칸타라 실내 마감 소재, 전용 22인치 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스포츠 컨텍트7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A7 55 TFSI e 콰트로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A7 55 TFSI e 콰트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배터리, 전기 모터 등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 367마력을 낸다. 전기모드로 최대 70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