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C 시에라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GMC는 최근 시에라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GMC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에라의 연내 출시 목표를 밝혀왔다. 시에라 드날리는 럭셔리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GMC는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보유한 GM 산하 프리미엄 픽업트럭 및 SUV 전문 브랜드다. GMC 고객은 전국 400개 이상의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쉐보레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첫 출시 모델은 시에라 드날리다.


신형 시에라는 5세대 최신 모델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과 같은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이다. 신형 시에라 드날리는 라인업 최상위 트림으로 사실상 풀패키지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구성으로 최고출력 42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63.5kgm다.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포함된 Autotrac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시에라 드날리의 최대 견인력은 4218kg이다. 시에라 드날리에는 전용 유광 크롬 전면부 그릴, 듀얼 머플러, ‘DENALI’ 레터링, 검정색 GMC 엠블럼, 전용 휠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1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1열 통풍 시트, 드날리 전용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2열 레그룸은 1102mm로 여유롭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브랜드 최신 ADAS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