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는 몬타나(Montana)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몬타나는 쉐보레 역사상 최초의 콤팩트 유니보디 픽업트럭으로 브라질 등 남미 시장 전용 모델이다. 몬타나는 블레이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전면부를 특징으로 133마력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몬타나는 쉐보레 역사상 최초의 유니보디 픽업트럭이다. 유틸리티 차량의 편안함과 픽업트럭의 다재다능함 및 견고함이 결합된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이다. 남미 시장 전용 모델인데, 향후 미국 시장 출시도 예고됐다. 몬타나 외관에는 쉐보레 최신 글로벌 디자인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블레이저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등이 특징이다. 루프 레일과 화물칸 스포츠 바가 탑재됐다. 몬타나의 강점은 다기능은 트렁크다. 최고의 방수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토노 커버 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렁크 용량은 874ℓ다. 몬타나는 경쟁 소형 픽업트럭과 다르게 광범위한 액세서리를 제공하는데, 트렁크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혹은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은 133마력, 최대토크는 21.4kgm다.


쉐보레 관계자는 ‘몬타나의 혁신적인 개념은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일과 여가의 조화, 생산성과 만족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몬타나는 쉐보레 특유의 높은 품질과 픽업트럭 명성을 이어받아 소형 픽업트럭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