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EX30이 2023년 출시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EX30은 젊은 층을 겨냥한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로 볼보 XC40 리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다. EX30은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중국에서 생산된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EX30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볼보자동차의 강점인 최고의 안전 장비와 좋은 승차감, 고품질을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배터리 용량으로 운영돼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최적의 상품성을 제공한다.

또한 볼보자동차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소형 전기 SUV XC40 리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다. EX30은 볼보자동차가 2025년까지 60만대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30은 중국 지리 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한다.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플랫폼은 알루미늄 비중을 높여 무게를 줄였으며, 세단과 SUV, 벤, 픽업트럭 등 범용성이 뛰어나다. 단일 전기모터와 듀얼 모터, 3개의 전기모터 조합을 사용할 수 있다. EX30 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지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EX30 외관에는 볼보 EX90와 같은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된다. 기존 볼보의 각진 스타일과 다르게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실내는 볼보 특유의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이 반영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40km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