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미국서 3500만원, 멋있어진 하이브리드카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미국서 3500만원, 멋있어진 하이브리드카

발행일 2022-12-15 12:08:32 김한솔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의 가격이 미국에서 공개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등이 특징이다. 가격은 2만7450달러(약 3500만원)부터다. 2023년 국내 출시가 예고됐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미국 가격은 2만7450달러(약 3500만원)부터다. XLE 트림은 3만895달러(약 4000만원), 리미티드 트림 3만4465달러(약 4500만원)로 책정됐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2375달러(약 300만원) 인상됐다.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보다도 비싸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휠베이스가 50mm 길어졌다. 프리우스 고유의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했다. 외관에는 토요타 신형 크라운과 유사한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토요타 최초로 디지털 계기판에 조명식 경고 시스템이 도입됐다. 플로팅 타입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2.0 엔진 사양은 시스템 총 출력 193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신형 프리우스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도로 표지판 지원,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전 트림 기본이다. 서라운드 뷰는 리미티드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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