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이 22일 출시됐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국내에서 200대 한정 판매되는 모델이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격은 4825만원, 풀패키지 가격은 5650만원이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국내 200대 등 글로벌 포함 총 100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가격은 4825만원으로 GT보다 147만원 비싸다. AWD와 퍼포먼스 등을 추가한 풀패키지 가격은 5650만원이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애스코트 그린과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외장 컬러로만 운영된다. 각각 100대만 판매되며,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컬러 옵션 가격은 30만원이다. 외관에는 19인치 유광 블랙 전용 디자인 휠과 블랙 컬러로 마감된 사이드미러 커버 등이 적용됐다.
퍼포먼스 옵션 선택시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이 도입됐다. 체인볼륨 패턴 브라운 나파 가죽 시트, 스팅어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이 삽입된 헤드레스트, 콘솔 및 도어 가니쉬 카본 필름 등이 기본이다.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는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길 수 있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다. 또한 트리뷰트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등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한정판 가죽 굿즈와 기념 인증패, 서킷 주행 이벤트 등이 지원된다.
한편,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스팅어는 단종 절차를 밟는다. 스팅어는 패스트백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제네시스 G70에 판매량이 뒤처졌다. 기아는 내년부터 스팅어 공장 설비를 변경해 카니발 부분변경에 도입이 예고된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