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몬타나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따르면 몬타나는 국내에서 테스트를 진행,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타나는 남미와 북미, 아시아의 기술 센터 간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도심형 유니보디 픽업트럭이다.

몬타나는 남미와 북미, 아시아 기술 센터 간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됐으며, 글로벌 전략형 모델이다. 신형 몬타나는 브라질 등 남미와 일부 국가에만 투입됐던 기존 모델과 다르게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 출시된다. 신형 몬타나 테스트는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타나는 쉐보레 역사상 최초의 유니보디 픽업트럭이다. 유틸리티 차량의 편안함과 픽업트럭의 다재다능함 및 견고함이 결합된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이다. 신형 몬타나의 외관은 블레이저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신형 몬타나 트렁크에는 최고의 방수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토노 커버 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렁크 용량은 874ℓ다. 신형 몬타나는 경쟁 소형 픽업과 다르게 광범위한 트렁크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액세서리에 따라 트렁크 공간을 세분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몬타나 파워트레인은 브라질 기준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혹은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21.4kgm의 성능을 낸다. 외신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최고출력 181마력의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