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레인저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형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사양이다. 가격은 6350만원부터다.
레인저 풀체인지의 세부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 7990만원이다.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에는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대 견인 하중은 3500kg에 달한다.
신형 레인저는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와일드트랙의 복합연비는 10.1km/ℓ다. 신형 레인저는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의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을 통해 상업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신형 레인저 외관은 전면부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에는 12인치 세로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됐다.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포드 시그니처 SYNC4 인포테인먼트를 지원한다.
신형 레인저 랩터에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