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 풀체인지 실내를 공식 공개했다. 신형 그란투리스모 실내는 2+2 시트 레이아웃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8.8인치 통합형 컨트롤러, 원형 디지털 시계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됐으며, 고급감이 강조됐다. 글로벌 출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다.



신형 그란투리스모 실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환골탈태 수준으로 변경됐다. 12.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8.8인치 통합형 컨트롤러, 아날로그 그래픽이 포함된 원형 디지털 시계, 회전 다이얼이 통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마세라티는 8.8인치 통합형 컨트롤러에 대해 양산형 자동차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빠른 터치식 디지털 공조기라고 설명했다. 대시보드를 포함한 실내 곳곳을 가죽 소재로 마감했으며, 금속 액센트와 도어 트림 스티치, 우드(Wood) 혹은 카본 트림 등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2+2 시트 레이아웃을 갖춘 4인승 스포츠카다. 1열 시트는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헤드레스트에는 마세라티 엠블럼이 삽입됐다.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소너스파베르(Sonus Faber) 사운드 시스템, 측면 몰딩 ‘Since 1914’ 레터링 등도 특징이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및 강철로 만들어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관은 그란투리스모 특유의 곡선이 강조됐다.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차 폴고어로 운영된다. 폴고어는 3개의 전기모터로 합산 총 출력 761마력, 최대토크 137.7kgm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