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는 2023년형 투아렉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은 새로운 EA897 3.0리터 디젤 엔진이 얹어졌으며,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1열 마사지 시트, 이노비전 콕핏,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8830만원부터다.


2023년형 투아렉의 세부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라인 1억284만7000원이다.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고객 인도는 3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23년형 투아렉에는 2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적용된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으로 배기가스가 감축된 EQ897 evo3 V6 3.0 TDI 엔진이 얹어졌다.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8km/ℓ다.


2023년형 투아렉은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차선 유지 등이 포함된 IQ. 드라이브 등이 기본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원격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가 추가됐다.


2023년형 투아렉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콕핏,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15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18-WAY 에르고 컴포트 시트, 1열 통풍 및 마사지 시트, 1열 및 2열 열선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앱커넥트 등이 적용됐다.


2023년형 투아렉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차량에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는 레벨 모드를 지원한다. 저속에서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서 민첩성을 높이는 올 휠 스티어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