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M 내주 사전예약 실시, 가격은 2억2000만원

BMW코리아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X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XM은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압도적인 외관, 총 출력 653마력의 성능이 특징이다. 가격은 2억2000만원이다.

XM은 오는 3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XM의 예상 가격은 2억2000만원~2억3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XM에 탑재되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성됐다. 시스템 총 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29.5kWh 용량의 배터리로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80km(WLTP)다.

XM 외관에는 현대적인 SAV의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인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및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OS 8이 적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2열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급 소재 등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됐다. 후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한스 짐머와 BMW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ZONE 공조기 등의 사양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