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부분변경이 광고 촬영 중 포착됐다. Cochespias 등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재된 쏘나타 부분변경은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실내에는 현대차 최신 사양이 탑재된다.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쏘나타 부분변경의 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이 흔들려 디테일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전면부에 적용된 좌우가 연결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는 최근 출시된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 코나 풀체인지와 유사하다.
다만 쏘나타 부분변경 전면부는 평면적인 모습의 그랜저 풀체인지와 다르게 상어코가 연상된다. 범퍼 디자인은 스포티한 스타일이다. 후면부 테일램프도 일부 공개됐는데, 현대차 ‘H’ 로고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림에 따라 클리어 타입 LED 방향지시등이 제공된다.
트렁크리드 끝단은 과감하게 돌출돼 스포일러 역할을 겸한다. 전측면 펜더에는 방향지시등이 새롭게 추가되며, 신규 휠이 탑재된다. 쏘나타 부분변경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등 현대차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스티어링 휠은 코나 풀체인지와 유사한 형태로 변경되며, 컬럼식 기어레버를 지원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범위가 확대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신형 쏘나타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같다. 고성능 2.5 가솔린 터보 N 라인도 그대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