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2023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물과 제원을 공개했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코나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구현됐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완충시 최대 417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로 운영된다. 스탠다드는 48.6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17인치 휠 기준 311km(도심 344, 고속 270)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5.5km/kWh(도심 6.1, 고속 4.8)다. 롱레인지에는 68.4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17인치 휠 기준 417km(도심 454, 고속 371)다. 복합전비는 5.5km/kWh(도심 6.1, 고속 5)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히트펌프와 고전압 PTC히터가 탑재돼 최적화된 공조기가 구축됐으며, 애프터블로워, 충전도어 발열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 스탠다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26kgm, 롱레인지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6kgm를 발휘한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실내외 V2L,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PEDAL, e-하이패스 등이 탑재됐다.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더해진 램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컬럼레버가 적용됐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는 실내 조명 최소화, 배터리 컨디셔닝, 주행거리 중심 공조 제어, EV 경로 플래너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