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은 에이씨델코(ACDelco) 브랜드를 국내 런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씨델코는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로 수입차 고객의 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위해 전국 144개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등 28개 모델의 경정비가 가능하다.

에이씨델코는 115년 역사의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의 글로벌 브랜드다. 전 세계 유수의 차량에 적용 가능한 9만여개의 부품을 37개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완성차 OEM들과 강력한 파너십을 통해 순정 부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씨델코는 GM의 글로벌 조직인 APC의 리소스와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철저한 시험 과정을 통해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췄다. 에이씨델코는 수입차 고객의 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위해 전국 144개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경정비를 제공한다.

전국 155개 지정 부품 판매점에서 부품을 판매한다. 이용 가능한 수입차 모델과 경정비 부품은 아우디, BMW, 벤츠, 폭스바겐, 렉서스의 28개 모델에 해당하는 엔진오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로 추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씨델코는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리유저블 백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전국 에이씨델코 서비스 센터에서 첫 경정비를 맞는 고객에게 4만원 상당의 와이퍼 블레이드를 무상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