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한국 최초 공개 신차만 21종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한국 최초 공개 신차만 21종

발행일 2023-03-31 12:47:30 김한솔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1일 개막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는 최초 공개 신차 211종, 콘셉트카 10종을 출품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 1~5홀에서 진행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전시규모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대비 약 100% 이상 증가했으며, 참가 기업 및 기관 규모도 약 60% 이상 늘었다. 오토메이커 분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기아 EV9, 알파모터 울프 및 울프 플러스,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신형 코나 일렉트릭, 벤츠 EQE 500 4MATIC SUV, AMG SL 63 4MATIC,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친환경차 브랜드 6곳, 이륜차 브랜드 3곳이 참가한다.

하드웨어 부문 뉴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총 9개사가 참여해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오토파츠 분야는 22개사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애프터 마켓 부품을 전시한다, 튜닝/캠핑/래저 분야는 총 13개사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모빌리티 테크, 모빌리티 인스티튜션,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로 나눠져 총 50개 기업 및 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해외 정부 기관과 대학교, 협회 등이 주축이 된 기타 부문은 총 15개 부스다.

또한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컨퍼런스, 서울모빌리티 어워드, 개인형 모빌리티 및 전기 바이크 체험, 르노코리아자동차 및 벤츠 등 완성차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 등이 운영된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협업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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