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신형 GLC63 쿠페 포착, 2.0 4기통 터보 하이브리드 적용

AMG 신형 GLC63 쿠페 포착, 2.0 4기통 터보 하이브리드 적용

발행일 2023-04-14 12:34:16 김한솔 기자

메르세데스-AMG 신형 GLC63 쿠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AMG GLC 63 쿠페는 벤츠 신형 GLC 쿠페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도입된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벤츠는 최근 고성능 AMG 신차 전동화에 나섰다. 에너지 효율보다는 전기모터의 추가 출력 및 토크에 중점을 둔 PHEV 시스템으로 엔진 다운사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AMG 신형 S63의 경우 최대토크가 무려 145.8kgm다. 신형 GLC63 쿠페는 신형 C63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이전 세대의 4.0리터 V8 엔진을 대신해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M139 엔진과 9단 AMG 스피드시프트 MCT 변속기, 2단 변속기가 포함된 후륜 전기모터, 배터리로 구성된 E-퍼포먼스 PHEV 시스템이 적용된다. 합산 총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104kgm를 발휘한다. 

신형 C63 기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4초가 소요되는데, 신형 GLC63은 이보다 소폭 느릴 전망이다. 총 4단계로 구성된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소음 압력을 감지 배기 장치 센서가 포함된 배기 시스템이 탑재된다. 실내 스피커로 실제 엔진음을 증폭시켜 들려준다.

AMG 신형 GLC63 쿠페 외관은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전면부 범퍼 및 범퍼 스플리터와 후면부 범퍼 디퓨저, 수직 크롬바로 구성된 파나메리카 그릴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이 탑재된다. 후륜 조향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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