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출시 임박했나? 1.5 터보 인증 완료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출시 임박했나? 1.5 터보 인증 완료

발행일 2023-04-21 11:29:14 김한솔 기자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최근 신형 어코드 1.5 가솔린 터보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어코드는 섀시 강성 증가,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와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혼다코리아는 이달 시작된 CR-V 풀체인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신차를 투입한다. 신형 CR-V와 어코드 풀체인지, 파일럿 풀체인지 등 총 5종의 신차가 예정됐다. 신차는 혼다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신형 어코드는 이전 세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단종되고 1.5 가솔린 터보, 2.0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1.5 가솔린 터보가 먼저 국내 인증을 완료했는데, 향후 하이브리드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5 가솔린 터보는 1.5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엔진은 기존과 비교해 더 단단한 오일팬과 크랭크축이 적용됐다. 무단변속기는 소음이 개선됐으며, 풀가속시에는 스텝-쉬프트(Step Shift) 기능을 통해 변속감을 연출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7초 미만이 소요된다.

혼다에 따르면 신형 어코드는 개선된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섀시 강성이 증가했다. 또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시스템이 재조정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1mm, 휠베이스 2830mm로 이전 세대보다 커졌다. 트렁크 용량은 473ℓ다.

어코드 풀체인지 내외관에는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사고시 뇌 손상을 최소화한 1열 에어백, 감지 범위가 확대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저속에서도 차선 유지를 돕는 트래핏 어시스트,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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