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EV9의 첨단 기술과 전동화 플래그십의 가치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80평 규모의 전기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존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리뉴얼했다.




기아는 시트 구성과 실내외 색상을 다르게 적용한 EV9 기본모델 2대와 GT-line 3대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 전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등 EV9에 탑재된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지속가능한 10가지 필수 소재,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 기아 브랜드 상품도 함께 전시한다. 운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EV9의 디자인을 담은 굿즈와 친환경 글램핑 등 경품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판매 예정 상품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라이팅 패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V9 구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전용 멤버십 혜택도 준비했다. 전기차 충전소는 물론 다양한 '카앤라이프몰'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EV 케어 포인트'와 EV9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전용 서비스 등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 EV9의 사전 계약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E-GMP 기반의 기아 플래그십 전기차로 국내 최초의 3열 전동화 SUV다. 99.8kWh 배터리팩으로 501km(2WD) 주행이 가능하며, 레벨3 자율주행이 지원된다. EV9의 가격은 에어 2WD 7671만원, GT-line 878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