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브랜드 데이’를 24일 개최했다. 푸조 CEO 린다 잭슨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하는 등 네트워크 강화를 예고했다. 또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 브랜드 데이에는 푸조 블내드 CEO 린다 잭슨 등이 참석하는 등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히고 브랜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푸조는 신규 딜러사와 전폭적인 투자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푸조는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푸조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내달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현재의 강남 전시장 역시 6월 초 서초로 이전한다. 분당 서비스센터는 재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에도 추가 서비스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시장이다. 도심 속 시승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친숙하게 4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2022년 스텔란티스코리아로 푸조가 통합된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의 여정과 푸조 인셉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지난해 푸조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고, 차세대 308을 출시했다.


인셉션 콘셉트카는 순수전기차 플랫폼 중 하나인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차기 양산차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인셉션 콘셉트는 1회 완충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 총 출력 680마력, 정지가속 3초 이내 성능을 갖췄다.


푸조는 E-라이언 프로젝트도 가동하고 있다. E-라이언 프로젝트는 STLA 플랫폼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의 생태계, 충전 및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 전기차 버전 출시, 효율, 환경 등 2038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기업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