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5시리즈 풀체인지 M 퍼포먼스 파츠(M Perormance Parts)가 선공개됐다. Wilcoblok 등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재된 5시리즈 풀체인지는 블랙 사이드 스커트와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 사이드 데칼 등 과격한 M 퍼포먼스 파츠가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5시리즈 풀체인지는 BMW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연기관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기본으로 효율성과 성능이 강화됐다. 5시리즈 최초의 전기차 i5는 EPA 기준 최대 475km를 주행한다. 10월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신형 5시리즈 M 퍼포먼스 파츠는 성능 업그레이드와 화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인데, 고객 맞춤형 옵션이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5시리즈 M 퍼포먼스 파츠는 고성능 전기차 i5 M60 xDrive 사양인데, 향후 투입될 PHEV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5시리즈 M 퍼포먼스 파츠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 블랙 사이드 스커트, 측면부 캐릭터라인을 따라 삽입된 사이드 데칼, 블랙과 그레이로 구성된 투톤 휠, 후면부 블랙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고성능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 등 전용 사양을 탑재했다.

한편, i5 M60 xDrive는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각각 배치된 사륜구동으로 합산 총 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81.1kgm를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만에 가속한다. 배터리 용량은 84.3kWh다. 주행거리는 EPA 기준 412km(BMW 자체 측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