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2.5 터보 인증 완료, 습식 8단 DCT 적용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2.5 터보 인증 완료, 습식 8단 DCT 적용

발행일 2023-07-12 15:12:59 김한솔 기자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싼타페 풀체인지 2.5 터보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내달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싼타페는 박시한 외관을 특징으로 2.5 터보와 1.6 터보 하이브리드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공식 출시는 8월로 예고됐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없이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신형 싼타페 2.5 터보는 스마트스트림 G2.5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1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싼타페는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행 모델 대비 차체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공차중량도 늘었다. 싼타페 풀체인지 공차중량은 2.5 터보 2WD 기준 1795~1850kg, AWD 1860~1915kg이다. 기존 싼타페 2.5 터보 대비 최대 100kg 무거워졌다.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싼타페 외관은 과거 갤로퍼가 연상되는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로 ‘H’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H’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은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후면부 테일램프 그래픽으로 구현되며, 그랜저와 같은 수평형 주간주행등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컬럼식 기어레버 등이 탑재됐다. 최상위 트림 블랙 잉크(가칭)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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