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N 공개, 650마력 슈퍼카급 운전 재미

현대차 아이오닉5 N 공개, 650마력 슈퍼카급 운전 재미

발행일 2023-07-13 23:28:22 이한승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N은 N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출력과 770Nm(78.5kg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토크, 84.0kWh 배터리,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했다.

N 브랜드는 2015년 출범, 2017년 i30 N(아이써티 엔) 출시, 그리고 이번 아이오닉 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BMS, 열관리, 회생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기반 노하우에 RN22e, N Vision 74 등 전동화된 롤링랩(Rolling Lab)을 통해 얻은 기술을 더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만족한다.

아이오닉 5 N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전륜 스트럿 링, 서브프레임 스테이 등을 적용해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강화했으며, 후륜 휠하우스 안쪽의 차체를 보강해 아이오닉 5 대비 비틀림 강성을 11% 증대시켰으며, 하이드로 마운트를 적용, 주행 중 진동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 5 N에 WRC 랠리카에 적용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전후륜에 모두 적용했다. 기능통합형 액슬은 휠 조인트와 허브 일체화로 부품 수가 줄어 중량이 절감되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성능을 높인다.

또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을 장착해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이 감소, 좌우 구동력을 능동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와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탑재해 균형잡힌 승차감과 핸들링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출력과 기어비가 증가한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빠른 조향 응답성을 확보했으며, 고성능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 개발된 피렐리의 고성능 광폭 타이어(275/35R21, PZERO)를 적용해 아이오닉 5 N의 민첩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N 페달(N Pedal) 모드는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후륜 구동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회생제동량과 모터 응답성을 높여 빠르게 감속하면서 신속한 하중이동이 가능하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는 전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으로 선회시 후륜 모터에 구동력을 우선 배분해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하고, 선회 탈출 시에는 구동력을 전륜에 배분해 탈출을 돕는다.

특히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을 탑재해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다. 운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선택, 이를 통해 전륜, 후륜, 사륜구동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에는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사용시, 아이오닉 5 N의 합산 최고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토크가 770Nm(78.5kgm)로 3.4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을시 최고출력 282kW(383마력), 최대토크 390Nm(39.7kg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6kW(225마력), 최대토크 350Nm(35.7kgm)의 전륜 모터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고성능 후륜 모터는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일상 주행 시에는 하나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터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N 런치 컨트롤(N Launch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정차 상태에서 발진시 최대 가속 성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트랙 주행 시 1랩(Lap) 당 배터리 소모량을 자동으로 표기해주는 '트랙 SOC(State of Charge)' 기능도 탑재해 트랙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헤드램프 아래쪽 디자인을 공기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변경해 냉각 면적을 늘리고 모터와 배터리 각각에 강화된 냉각 장치를 배치해 전반적인 냉각 성능을 높여 트랙 주행 중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한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NBP)'도 적용했다.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은 드래그 모드(단시간 최대 출력 주행)나 트랙 모드(장시간 고부하 주행) 선택시 주행 시작 전 적합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하거나 냉각해 최적의 주행 조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N 레이스(N Race)' 기능을 적용했다. 스프린트 모드는 출력 제한 없이 N 그린 부스트 사용이 가능해 최대 성능으로 트랙을 주파할 수 있고, 엔듀런스 모드는 배터리 온도가 과하게 오르지 않도록 제어해 출력 저하 없이 긴 시간동안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전륜에는 400mm 직경의 대구경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언더커버 디퓨저, 냉각홀 등을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공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제동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N 브레이크 리젠(N Brake Regen)' 시스템은 회생제동량이 최대 수준으로 극대화돼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제동성능을 높였다. 특히 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후륜의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하고 ABS 작동 중에도 회생제동이 실행되도록 했다.

아이오닉 5 N은 서킷이나 와인딩 코스 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동시에 밟는 왼발 브레이크 주법도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코너링 상황에서 보다 정밀하게 차량의 거동을 제어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내연기관 레이싱카처럼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전동화 기술이 함께 탑재돼 일상에서도 즐겁고 편리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N e-쉬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변속 충격과 변속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가상의 엔진 RPM과 기어단이 클러스터에 표시돼 가감속시 보다 직관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사운드 시스템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가상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RPM, 속도, 토크 등의 주행정보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스피커(내부 8개, 외부 2개)를 통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가상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에는 총 3가지의 주행 사운드가 있다. '이그니션(Ignition)' 모드는 내연기관 N 차량의 2.0 터보 엔진 사운드를 계승해 가상의 RPM 및 토크와 일치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함으로써 내연기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에볼루션(Evolution)' 모드는 RN22e와 N 2025 그란투리스모의 사운드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운드를 제공하며, '슈퍼소닉(Supersonic)' 모드에는 제트기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사운드를 적용, 소닉 붐 사운드를 변속음에 구현, 주행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 가능하다. 800V 초급속 충전시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한다.

아이오닉 5 N의 전면부는 냉각 성능을 높이는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력성능을 강화하는 에어커튼 및 에어 플랩이 적용됐으며, 블랙 색상의 N 전용 범퍼 커버와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장착돼 고성능 차량 특유의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20mm 낮아진 전고와 앞 범퍼부터 사이드실까지 이어지는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이, 후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약 100mm 길어진 N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에어 아웃렛, 리어 디퓨저,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 체커 플래그 리플렉터로 차별화된다.

실내에서는 N 전용 스티어링 휠은 혼 커버에 N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이 탑재됐다. 또한, N e-쉬프트, N 페달 기능에 활용되는 패들 쉬프터와 최대 10초 동안 출력을 증가시키는 NGB 버튼이 위치한다.

센터 콘솔에는 정강이와 무릎을 지지하기 위한 패드 및 슬라이딩 암레스트가 적용돼 트랙 주행 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N 라이트 버킷 시트는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했으며, 기본 모델 대비 시트 포지션을 20mm 하향시켜 스포티한 운전 자세를 구현했다.

또한 버킷 시트에 통풍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였다. 시트 전면 N 로고 부분의 웰컴 라이팅 기능과 시트 후면 알루미늄 소재의 N 엠블럼은 N만의 감성을 더해준다. 페달과 풋레스트 최적화로 신발과 닿는 면적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아이오닉 브랜드를 상징하는 '픽셀'에서 진화된 '체커 플래그' 디자인 콘셉트는 메탈 페달, 풋레스트, 도어 스텝에 적용된다. 도어 트림과 콘솔 커버에 유채꽃,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 페인트를 적용했으며, 한지 느낌의 페이퍼렛 소재를 도어에 사용했다.

또한 타이어에서 추출한 원료가 사용된 재활용 페인트를 도어 핸들과 도어 스위치 등에 적용하고 시트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활용한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내장 색상으로는 N 블루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블랙 원톤 색상으로 운영된다.

외장 색상은 총 10가지로 퍼포먼스 블루,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아틀라스 화이트 등 6가지의 유광 색상과 퍼포먼스 블루 매트,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4가지의 무광 색상으로 운영되며, 고성능 EV N을 상징하는 루미너스 오렌지 컬러 포인트와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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