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8 e-트론 국내 주행거리부터 공개, 최대 368km로 ‘업’

아우디 Q8 e-트론 국내 주행거리부터 공개, 최대 368km로 ‘업’

발행일 2023-07-14 11:15:07 김한솔 기자

아우디 Q8 e-트론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Q8 e-트론은 1회 완충시 최대 368km를 주행할 수 있다. Q8 e-트론은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 용량이 높아졌으며, 새로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연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Q8 e-트론 50 콰트로는 배터리 용량이 71kWh에서 89kWh로 높아졌다.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주행거리는 298km다. 기존과 비교해 88km 증가했다. Q8 e-트론 55 콰트로 배터리 용량은 95kWh에서 106kWh로 향상됐다. 국내 주행거리는 307km에서 368km로 올랐다.

Q8 e-트론 55 콰트로 주행거리는 아우디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중 가장 높다. 또한 Q8 e-트론 55 콰트로의 급속 충전 속도는 170kW로 개선됐다. Q8 e-트론 외관은 부분변경으로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조됐다. 전면부에는 전기차 싱글 프레임 그릴이 적용됐다.

범퍼 에어덕트는 크기가 커졌다. 후면부 범퍼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디퓨저가 추가됐다. 전륜 휠 스포일러와 후륜 휠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Q8 e-트론 공기저항계수는 0.27Cd로 이전 모델보다 좋다.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트림이 신설됐다.

Q8 e-트론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55 콰트로는 합산 총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6초가 소요된다. 50 콰트로의 합산 총 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67.7kgm다. 0->100km/h 가속 성능은 6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GM 슈퍼크루즈, 한국에 연내 출시..세계 3번째

GM 슈퍼크루즈, 한국에 연내 출시..세계 3번째

제너럴 모터스(GM)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Hands-free)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Super Cruise)'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 북미와 중국을 제외하면 첫 번째로 슈퍼크루즈가 도입되는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첫번째 핸즈프리 기술로 소개된다. 슈퍼크루즈는 GM의 첨단 주행 기술로, 북미 지역 누적 주행거리 약 8억7700만km(지구-달 왕복 1141회 거리)을 기록,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왔다.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EV5 보조금 562만원 확정, 실구매 3500만원대도 가능

기아 EV5 보조금 562만원 확정, 실구매 3500만원대도 가능

기아 E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EV5 롱레인지 2WD 국고보조금은 562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엔트리 트림인 에어 기준 3500만원대로 구매도 가능하다. EV5는 SUV 보디타입 준중형 모델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460km다. EV5는 E-GMP 플랫폼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정통 SUV 보디타입의 준중형 모델이다. EV5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롱레인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라인 5340만원이다. EV5 롱레인지 2WD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초읽기,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초읽기,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 공개를 앞두고 국내외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V60 마그마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주행을 즐기면서도 언제든 고성능의 매력을 선사하며, 럭셔리 고성능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보여준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브랜드 첫 고성능 전기차이자 럭셔리 고성능의 새 장을 열 모델로 지난 10년간 쌓아 올린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럭셔리 철학을 접목해 차별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