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QM6·XM3 가격 최대 200만원 인하, 밸류 ‘업’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와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가성비를 높이고 9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QM6와 XM3 1.6 GTe는 트림이 재정비됐으며, 가격은 최대 200만원 인하됐다. 또한 QM6 LPG와 SM6, XM3 하이브리드 등은 최대 340만원 할인된다.

QM6는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 번째 업데이트 밸류업에 맞춰 재정비된 사양에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더해 가성비가 극대화됐다. 각 트림별 판매가격 인하폭은 최대 200만원이다. 2인승 SUV QM6 퀘스트는 트림명이 SE, LE, RE에서 각각 밴, 비즈니스, 어드벤처로 변경됐다.

밸류업에 따른 QM6의 새로운 가격은 LPG 모델 2.0 LPe LE 2840만원, RE 3170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이다. 가솔린 2.0 GDe LE는 2840만원, RE 3170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이다. QM6 퀘스트는 밴 2495만원, 비즈니스 2690만원, 어드벤처 3020만원으로 책정됐다.

XM3 1.6 GTe는 인스파이어 트림이 신설됐다.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멀티센스,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등으로 구성된 290만원 상당의 시그니처+ 패키지 옵션을 갖추고도 RE보다 232만원 추가된 2680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아르카나의 최상위 트림인 E-TECH 엔지니어드에 적용되던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의 새로운 E-TECH 디자인 패키지가 추가됐다. 르노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SM6 TCe 300 최대 340만원, QM6 LPG 최대 310만원을 할인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