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더 뉴 레이 EV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더 뉴 레이 EV의 국고보조금은 4인승 승용, 1/2인승 밴 모두 512만원으로 책정됐다. 더 뉴 레이 EV는 1회 완충시 주행거리 205km를 확보했으며, 지자체별 보조금에 따라 1300만원대로 실구매가 가능하다.

더 뉴 레이 EV 세부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전기차 별도 보증 부품에 대해 최초 구매 개인고객 10년/20만km, 그 외 고객 10년/16만km가 제공된다.

더 뉴 레이 EV의 국고보조금은 4인승 승용, 1/2인승 밴 모두 512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해 실구매 가격은 더 낮아지는데, 거창군의 경우 총 1377만원을 지원받아 1천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4인승 승용 풀패키지는 서울서 2433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신형 레이 EV는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 적용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해 복합 205km, 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복합전비는 14인치 휠 기준 5.1km/kWh다. 150kW급 급속 충전과 7kW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기 사용시 배터리 10->80% 충전까지 40분이 소요된다. 신형 레이 EV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87마력, 최대토크 15kgm를 발휘한다.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 오토 홀드가 포함된 전자식주차브레이크, 회생제동, 풀 플랫, 디지털 계기판, 컬럼식 기어레버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