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어코드 내달 출시, 터보와 하이브리드 동시 투입

혼다 신형 어코드 내달 출시, 터보와 하이브리드 동시 투입

발행일 2023-09-18 15:09:44 김한솔 기자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가 연내 국내 투입된다. 딜러사에 따르면 어코드 풀체인지는 오는 10월 1.5 가솔린 터보와 2.0 하이브리드가 동시에 출시된다. 신형 어코드는 기존과 비교해 커진 차체와 강화된 섀시 강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 트림 기본화 등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CR-V 풀체인지와 파일럿 풀체인지 등 오디세이 제외 주력 라인업을 신차로 업그레이드했다. 하반기에는 어코드 풀체인지가 도입된다. 10월 1.5 가솔린 터보와 2.0 하이브리드 투입이 예정됐다. 국내 트림과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어코드 풀체인지는 개선된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섀시 강성이 증가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1mm, 휠베이스 2830mm 등 기존보다 커졌다. 특히 2열 레그룸은 최대 1036mm로 넓은 공간이 확보됐다. 어코드 풀체인지 외관과 실내에는 혼다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신형 어코드 외관은 더 길어진 보닛과 유선형 차체를 특징으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리어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최상위 트림 기준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12스피커 BOSE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어코드는 감지 범위가 확대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저속에서도 차선 유지를 돕는 트래픽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혼다 센싱이 기본이다. 사고시 뇌 손상을 최소화 해주는 1열 에어백,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한다.

신형 어코드는 이전 2.0 가솔린 터보가 단종되고 1.5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1.5 가솔린 터보는 무단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는 신형 2.0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기반으로 합산 총 출력은 207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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