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노틸러스 풀체인지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7740만원

링컨 노틸러스 풀체인지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7740만원

발행일 2023-11-01 10:19:56 김한솔 기자

링컨코리아는 노틸러스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노틸러스는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이 구현된 모델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과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실내가 특징이다. 가격은 7740만원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에 출시됐던 MKX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1세대 노틸러스는 2017년 국내에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2019년에 정식 출시됐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의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신형 노틸러스는 올해 4월 공개된 최신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노틸러스는 안식처라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링컨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을 구현했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등 새로운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신형 노틸러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07mm, 전폭 1952mm, 전고 1717mm, 휠베이스 2900mm로 이전 세대보다 커졌다. 실내는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통해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로 몰입형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신형 노틸러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이다.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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