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야리스 크로스 공개, 하이브리드 소형 SUV

토요타 신형 야리스 크로스 공개, 하이브리드 소형 SUV

발행일 2023-11-22 14:32:23 김한솔 기자

토요타는 야리스 크로스(Yaris Cross) 부분변경을 22일 공개했다. 신형 야리스 크로스는 합산 총 출력 132마력을 발휘하는 신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4인치 디스플레이, 소음과 진동 개선 등 전반적인 상품성이 강화됐다. 유럽 전용 모델이다.

야리스는 토요타를 대표하는 소형 세그먼트다. 야리스는 출시 국가에 따라 해치백과 크로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야리스 크로스의 주력 시장은 유럽이다. 야리스 크로스 부분변경은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본형은 합산 총 출력 116마력을 발휘한다.

새롭게 도입된 상위 트림은 1.5리터 3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 변속기, 전기모터, 배터리 등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8.9kgm의 성능을 낸다. GR 스포츠 트림의 경우 가주 레이싱팀의 레이싱 노하우가 반영된 스포티한 섀시 셋업을 제공한다.

신형 야리스 크로스는 엔진 좌측 다이내믹 댐퍼 마운트, 대시보드 후방 3중 단열재, 기존보다 두꺼워진 윈드실드 및 측면 유리창 등을 통해 소음과 진동이 최소화됐다. 신형 야리스 크로스 실내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디스플레이,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상위 트림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4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토요타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키를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ADAS 시스템은 신형 카메라와 레이더로 기능이 개선됐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GMC 아카디아 드날리 공개, 럭셔리한 준대형 SUV

GMC 아카디아 드날리 공개, 럭셔리한 준대형 SUV

GMC는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Denali Ultimate)을 18일 공개했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신형 아카디아의 최상위 트림으로 22인치 휠, 최고급 마호가니 가죽 시트, 우드 트림 등 고급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3세대 아카디아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드날리 얼티밋은 GMC의 대표 럭셔리 트림으로 GMC 풀사이즈 픽업트럭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제공됐는데, 이번에 GMC 유니보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스바루 언차티드 공개, 매끈한 쿠페형 전기 SUV

스바루 언차티드 공개, 매끈한 쿠페형 전기 SUV

스바루는 언차티드(Uncharted)를 18일 공개했다. 언차티드는 쿠페형 소형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최대 48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338마력을 발휘하며, 전용 주행모드 X-모드를 지원한다. 내년에 판매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언차티드의 판매를 2026년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추후에 공개된다. 언차티드는 솔테라, 트레일시커에 이은 스바루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쿠페형 소형 SUV다. 언차티드는 토요타 C-HR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BYD 씰 AWD, 가성비 모델3..퍼포먼스는 앞선다

[시승기] BYD 씰 AWD, 가성비 모델3..퍼포먼스는 앞선다

BYD 씰(SEAL) 다이내믹 AWD를 시승했다.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씰은 전고 1460mm의 낮고 견고한 차체와 썸머 타이어를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다. 직접 경쟁차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RWD, 사륜구동과 대용량 배터리팩, 빠른 가속력을 지니고도 저렴하다. 씰은 BYD가 올해 선보일 전기차 3종 중 유일한 세단형 모델로, 셀투보디(CTB) 플랫폼을 통한 낮은 무게중심의 세단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배터리를 바닥에 위치시키는 전기차 특성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