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5 하이브리드 탑재, 700마력대 슈퍼 세단 예고

BMW 신형 M5 하이브리드 탑재, 700마력대 슈퍼 세단 예고

발행일 2023-11-29 15:46:24 김한솔 기자

BMW M5 풀체인지 공개가 임박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신형 M5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 7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신형 M5는 세단과 투어링으로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M5는 BMW를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신형 M5는 5시리즈 풀체인지를 기반으로 한다. BMW CLAR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형 M5에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등 PHEV 시스템이 탑재된다.

M 전용으로 튜닝된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신형 M5 PHEV 시스템은 BMW XM과 유사한데, 외신에 따르면 신형 M5는 합산 총 출력 7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또한 EV 모드로 6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신형 M5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기본이다.

신형 M5는 후륜 조향 시스템을 지원해 민첩한 핸들링을 보장한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서스펜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포함한 파워트레인 성능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M 모드를 제공한다. 신형 M5에는 M 라인업 시그니처 원형 쿼드 머플러 등 전용 보디킷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M5에는 투어링이 다시 도입돼 아우디 RS6 아반트와 같은 고성능 왜건과 경쟁이 예고됐다. 신형 M5 투어링은 M5 투어링 최초의 사륜구동이다. BMW는 신형 M5 투어링에 대해 “타협할 수 없는 장거리 편안함과 인상적인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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