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EV6 부분변경 티저를 2일 공개했다. EV6 부분변경은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연출됐다. 후면부는 기존과 유사하다. 이달 중 신형 EV6 디자인과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가 공개된다.

기아는 EV6 출시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형 EV6 실루엣과 전면 및 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특히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연출됐다.

이달 중 신형 EV6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가 공개된다.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2023년에는 북미 올해의 차도 수상했다.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는 2023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되는 등 EV6는 세계 3대 올해의 차를 포함한 각종 수상과 호평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EV6는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수상과 호평을 받고 있다. 신형 EV6는 이달 중 공개된다. 앞으로도 기아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