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오는 5월 9일 오후 3시부터 iX2 eDrive20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iX2는 X2 풀체인지 기반 전기차로 64.7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최대 3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공식 출시되며, 예상 가격은 6750~6990만원이다.


iX2 eDrive20 사전예약은 오는 5월 9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6750~6990만원이다. 공식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다. BMW코리아는 BMW 샵 온라인에 전기차 절약 비용 계산기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버 페이가 결제 수단으로 도입됐다.


iX2는 BMW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날렵한 쿠페형 차체에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육각형 BMW 키드니 그릴 등이 적용됐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BMW OS 9은 터치 조작으로 차량 조작, 서드파티 앱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에어콘솔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iX2 eDrive20에는 티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돼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운전자에게 차량 충전 상태 등을 고려한 최적의 주행 경로 및 충전 여정을 안내한다. iX2 eDrive20는 싱글 모터다.


iX2 eDrive20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64.7kWh(Net)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환경부 기준 350km다. 0->100km/h 가속은 8.6초가 걸린다. 최대 130kW 급속 충전으로 배터리 10->80%까지 29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