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EQA·EQB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QA·EQB 부분변경은 섬세한 외관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구성,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367km다. 가격은 6790만원, 내달 출고가 시작된다.


EQA 부분변경은 250 일렉트릭 아트와 250 AMG 라인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6790만원, 7360만원이다. EQB 부분변경 세부 가격은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 7660만원, 300 4MATIC AMG 라인 8200만원이다. EQA·EQB 부분변경 고객 인도는 6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EQA와 EQB는 2023년 벤츠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형 EQA·EQB는 부분변경으로 상품성이 강화됐다. EQA·EQB 부분변경 전면부에는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그릴이 적용됐다. 리어램프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포함된 신형 스티어링 휠,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됐다.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최신 ADAS,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신형 EQA·EQB AMG 라인은 부메스터 서라운드가 추가된다. 신형 EQA 및 EQB는 65.9kWh 배터리로 완충시 각각 367km, 302km를 주행할 수 있다. EQB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다. 신형 EQA·EQB는 히트펌프 등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터링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