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는 3008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195e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e는 1.6리터 4기통 퓨어테크 엔진과 차세대 전기모터, 21kWh 배터리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총 출력 195마력, EV 주행거리 80km를 확보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3008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새로운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STLA 미디엄 플랫폼은 전기차를 주력으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형 3008 전기차는 E-3008 차명으로 지난해 9월 글로벌 공개됐다.

신형 300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퓨어테크 엔진과 차세대 전기모터, 21kWh 배터리, 전자식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구성됐다. 신형 300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총 출력 195마력을 발휘한다. EV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80km를 확보했다.

신형 300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9인치 휠, 풀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2-ZONE 공조기, 직물 및 인조 가죽 시트, 액티브 차선 유지 보조, i-콕핏 등을 기본으로 상위 트림에는 픽셀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푸조 i-토글, 앰비언트 램프 등이 추가된다.

신형 3008은 3세대 풀체인지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갖춘 쿠페형 외관이 특징이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램프가 적용됐다.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64mm 길어진 2739mm다. i-콕핏은 21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