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는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를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는 지프 차세대 전기차 왜고니어 S를 기반으로 전용 서스펜션과 올터레인 타이어, 리어 차동 잠금 장치 등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됐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는 양산도 예고됐다.


왜고니어 S는 스텔란티스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AL 라지 플랫폼 기반 프리미엄 SUV다. 왜고니어 S는 글로벌 출시 모델로 국내 출시 가능성도 있다. 왜고니어 S는 듀얼 모터로 총 출력 600마력과 최대토크 85.6kgm, 100kWh 배터리로 EPA 주행거리 482km를 갖췄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는 왜고니어 S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됐다. 트레일호크 트림은 향후 양산이 예고됐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는 최저지상고가 일반 모델보다 50.8mm 높아진 전용 서스펜션, 31.5인치 올터레인 타이어와 조합된 휠을 탑재했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는 일반 모델 대비 접근각, 이탈각, 접지력 등이 향상됐다는 것이 제조사측 설명이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는 리어 차동 잠금 장치, 저속 크롤링에 최적화된 바위(Rock) 주행모드, 견고한 견인 고리가 포함된 전/후면 범퍼를 제공한다.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콘셉트 실내 센터콘솔 하단에는 탄성 스트랩이 추가됐다. 스트랩은 탑승객의 소지품을 단단히 고정한다. 또한 지지력이 강화된 1열 시트, 새로운 팔각형 스티어링 휠이 추가됐다. 신형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모든 지형에서 조작하기 쉽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