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를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골프 부분변경 GTI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으며, 다양한 전용 사양을 탑재했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골프 부분변경 GTI를 기반으로 스타일과 주행 성능이 강화된 모델이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EA888 evo4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SG)가 조합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6초가 소요된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신형 골프 GTI 대비 최고출력은 35마력, 가속 성능은 0.3초 앞선다. 특히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 최고속도는 267km/h로 역대 전륜구동 골프 중 가장 빠르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기존 세대와 다르게 수동변속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 어댑티브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DCC), 아크라포빅 스포츠 배기 시스템, 고성능 브레이크, 롤 바, 리미티드 슬립 차동 제한 장치,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 주행 성능 위주 사양을 탑재했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 외관은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전면부 범퍼,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등 골프 GTI와 차별화됐다.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12.9인치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전용 스티어링 휠 등이 배치됐다. 최신 ADAS와 향상된 음성 인식을 지원한다.